[인사] 장정순 중앙대병원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14대 회장 취임

2019-05-30     이원국 기자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이 30일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가 종양내과학회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장정순 교수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를 통해 대한종양내과학회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정순 회장은 “국내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내 학술연구 활동을 넓히는 것은 물론 구미 유관학회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최신 치료법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위상을 높이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암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보험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에게 최신 치료약제들의 투여 기회를 확충하는 보험급여 문제도 학회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개선에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05년에 창립해 임상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 및 의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