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명지성모병원, 개원 35주년 기념식 개최

2019-08-02     허일권 기자
명지성모병원은

명지성모병원은 2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도, 우수직원 표창, 기념사,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외과 김달수 명예원장, 신경과 하승현 과장, 영상검사실 강진규 부장 등 11명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격려금을 받았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개원 35주년을 맞아 모두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여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을 위해 동행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명지성모병원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실현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매순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오늘 오후 6시에는 남천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