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나라 지킨 이들의 건강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충북지방병무청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병역명문가 및 성실 병역이행자들에 척추관절질환 의료서비스 제공

2019-08-08     허일권 기자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지방병무청과 7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전원이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와 성실 병역이행자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협약에 따라 전국 병역명문가 및 직계가족, 충북 지역의 모범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 등 3만여명의 척추·관절질환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한방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한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이들을 예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동작침법,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바탕으로 추간판탈출증(척추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의 근골격계질환을 한·양방협진 시스템으로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