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육아 위해 두 팔 걷은 멋진 아빠들 출격”

‘서울 100인의 아빠단’ 본격 활동 시작

2019-08-19     장인선 기자

서울특별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지난 17일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함께 육아’ 모임인 ‘서울 100인의 아빠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아빠단에 참여하는 아빠와 가족 12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활동내용 안내, 오프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프라인 멘토링에서는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진행하는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멘토로 참여, 아빠들이 궁금해 하는 자녀 훈육법, 아이들 때문에 욱할 때의 대처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전해졌다.

서울특별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함께하는 육아환경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 아빠단이 많은 활동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100인의 아빠단은 11월까지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 주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을 수행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함께 육아’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