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2019 IR52 장영실상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2020-07-17     이원국 기자
원텍의

토탈 메디컬솔루션 전문기업 원텍은 17일 ‘2019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기술상으로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원텍의 피코케어와 피코원은 장영실상을 받은 52개 제품 중 기술적, 상업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텍의 피코케어와 피코원은 세계 최초로 피코초 엔디야그/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동시 개발, 국내 최초로 450ps(피코초)를 구현,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장비다. 또 이 두 장비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유럽 CE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

피코초 레이저는 짧은 시간 내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술 수 있어 치료횟수를 줄이고 주변 조직손상이 적어 통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코케어는 문신, 토닝, 홍조, 치료 및 피부재생에 효과적이고 피코원은 문신과 기미, 주근깨, 점, 잡티 등 색소병변을 제거하는 데 활용된다.

원텍 김종원 대표는 “이번 피코케어와 피코원의 최우수 장영실상 수상은 그동안 축적된 원텍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이와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출시된 RF(고주파)기반의 피부 타이트닝 및 리프팅 장비인 ‘올리지오’ 또한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원텍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50여 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원텍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탈모치료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기기, 동물용 레이저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