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신·변종 감염병 조기진단 위해 체외진단키트 개발

2020-08-13     이원국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순청향대천안병원은 13일 신·변종 감염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일 바이오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분야 전문기업 셀레믹스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2023년까지 ▲신·변종 감염병 셀렉티드 차세대 염기서열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 ▲신·변종 바이러스 서열 데이터베이스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변종 감염병 조기진단에 필요한 체외진단기술을 이른 시일 내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6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으며 향후 ▲감염병환자 진단·치료·검사 ▲공공·민간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교육·훈련실시 ▲감염병 위기 시 중증환자 치료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