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역주민 곁에서”…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나서

2021-01-04     장인선 기자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탠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경기도의 코로나 19 치료병상 및 생활치료센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도내 생활치료센터에 근의료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견기간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1개월간으로 의사직에는 감염내과 김양리 교수, 신경외과 장서량 교수, 간호직에는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 김복주, 김호영, 김현석 간호사 등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박태철 병원장은 “8명의 의료진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줄 것”이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3년간 그래왔듯 지역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