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미래 의료인 안전은 저희가 지켜드립니다”

고려대 의학도서관에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 기증 코로나19 바이러스 30초 내 99.9% 제거능력 입증 대장균 등 다른 세균까지 말끔히 살균·소독

2021-01-14     장인선 기자
고려대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이 미래 의료인들의 방역 지킴이로 나섰다.

센트온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도 불안감이 조성된 점을 감안,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에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북 마스터는 센트온이 최근 선보인 2021년형 신제품이다. 고대의료원 생물안전센터 내 BSL-3 시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시험성적서 번호: KUMC-MP-39)’함을 입증받았으며 세계 최초 특허기술인 ‘도서 회전방식’을 채택, 책 내부까지 골고루 살균∙소독할 수 있다. 책 속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도 99.9% 살균 소독할 수 있다.

센트온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미래의 의료진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려대 의과대학에 책 소독기 ‘북마스터’를 기증했다”며 “모쪼록 센트온 북마스터가 학생들의 안전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 의학도서관 유임주 관장은 “센트온 책 소독기가 책 속에 있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내 제거할 수 있다니 안심”이라며 “면학 분위기를 안전하고 건강한 분위기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통해 학내 도서관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스원 계열사인 센트온은 지난 10여년간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 책보고 등 공공기관과 초, 중, 고, 대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에 책 소독기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