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다시 400명대로…“주말 활동 주의 당부”

2021-01-23     장인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3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03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7만4692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조정안이 적용되고 맞는 첫 주말인 만큼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카페 내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외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되도록 1시간 이내로 머물 것이 권고되며 종교활동 시에는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기준) 인원 제한을 준수하고 모임과 식사, 성경모임 등은 반드시 금지한다.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되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면 임시선별검사소를,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