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저지 우유, 이제 더 가까이서 많이 만나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망 확대 박차

2021-02-25     장인선 기자
아이배냇은

아이배냇이 ‘저지 우유(Jersey Milk)’ 판매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소비자 곁으로 더 바짝 다가선다는 각오다.

아이배냇은 그간 아이배냇몰 등 온라인·모바일에서만 판매하던 저지 우유의 소비자 접점 및 판로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유통을 추진, 이번에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테이스티 서울(Tasty Seoul) 마켓’에 저지우유를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저지 우유는 영국령 채널 제도(Channel Island) 내 저지 섬(Jersey Island)에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저지 소(Jersey Cow)’에서 나온 우유로 아이배냇이 단독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저지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유지방 함량(4.3%)이 높아 크림처럼 식감이 부드럽고 유고형분 함량이 높아 풍미가 진하다. 모유에 존재하는 A2 β-카제인의 함량 역시 높아 소화도 더 잘 돼 성장기 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보다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아울러 저지우유는 상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초고온 멸균법(138℃, 4초간)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오랜 시간 영양소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보존료 등은 첨가되지 않았다. 라떼, 밀크티, 크림파스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해 홈카페, 홈쿠킹 등 실내는 물론,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편리하다.

1인 가구·노년층 확대로 우유 소비기간이 길어지고 카페, 음식점 등의 사용 수요 증가로 충분한 유통기한을 가진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아이배냇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저지 우유의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지 우유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국 저지섬에서 직접 수입한 단 하나의 프리미엄 멸균우유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