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도 “반려동물 건강관리, 집에서도 문제없이 척척”

업계 최초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 개발 AI알고리즘 적용…집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

2021-04-12     장인선 기자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27년 6조55억원으로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알파도(ALPADO)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를 개발, 이달 말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의 iOS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 서비스를 출시하며 관련 업계를 선도 중이다.

알파도펫은 말 못 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 데이터에 대화가 가능한 AI알고리즘을 적용한 서비스다. 매월 정기적으로 알파도펫 앱 AI엔진에 기록된 개별 이미지 데이터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를 이미지로 자동 분석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주치의를 롤모델로 한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AI 헬스케어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제공된다.

알파도펫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AI펫바디와 소변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며 측정 수치는 자동으로 앱(APP)에 업로드된다. 이에 사용자들은 집에서도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솔루션과 건강관리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 일지는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반려동물의 생활습관, 식습관, 목욕상태, 병원진료, 복용약, 예방접종, 산책경로, 질환별 해당 병원, 질병사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데이터 분석해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파도 지영호 대표는 “특히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눈, 치아의 상태를 촬영해 증상 확인을 도움 주기 위한 ‘의료영상진단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며 “또 사료, 산책, 눈, 소변 등 단편적인 증상만 제공하는 여타 업체와는 달리 반려동물의 일상 정보를 포함해 외형 체크를 통한 앱 내 데이터 자동 기록 시스템을 적용, 질병과 관련 증상에 대한 토탈 모니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미국, 독일 등 해외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시장 진출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도펫은 최근 AI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보고서를 발표, 알파도펫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비용이 29.1% 감소했으며 알파도펫의 AI펫바디 솔루션을 1년간 활용한 사용자는 비만도와 분노·스트레스지수 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