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발률 낮은 ‘대변이식술’…장질환 해법 될까 재발률 낮은 ‘대변이식술’…장질환 해법 될까 내 대변이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상상해본 적 있는가?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일이다. 대변세균총이식술(이하 대변이식술)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 미생물을 내시경이나 관장으로 환자 장에 투입하는 치료법이다. 장내미생물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재발률도 낮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이미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대변이식술은 특히 항생제로 인해 발생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도 노년인구 및 항생제사용 증가로 해마다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악화될 경우 장마비, 독성거대결장, 장천 건강일반 | 유대형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2018-04-25 17: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