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감기 정신질환, “괜찮아, 아이스캔이야”
뇌의 감기 정신질환, “괜찮아, 아이스캔이야”
  • 헬스경향 온라인뉴스팀 (desk@k-health.com)
  • 승인 2014.09.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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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한 드라마에서 '정신질환'이라는 소재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과거에는 정신병이라면 무조건 숨기고 치료조차 받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감기처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연예인들이 주로 겪는 공황장애나 불면증, 대인기피증, 우울증도 정신질환의 일종인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감기를 방치하면 폐렴으로 번져 목숨까지 위협하듯이 정신질환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드라마에서 소개된 불안장애나 가벼운 강박증은 일반인들도 쉽게 겪을 수 있는 신경증으로 전체 인구의 80%가 앓고 있다. 최근에는 ADHD나 틱장애를 가진 어린이환자가 증가하면서 부모들 사이에서도 조기검진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신질환은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되지만 병원문턱을 넘는 것이 과제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방치하는 것은 더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병원 대신 가정에서 정신질환이나 정서불안, 틱장애를 치료하는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로 자가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MDR은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이다. 간단히 말해 안구를 좌우로 굴리는 운동 등 양측성 자극을 통해 트라우마 같은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는 자가치료방법이다.

부정적 생각에 시달리는 사람은 항상 사고가 일어난 것처럼 극도의 긴장상태를 지속하게 되는데 이 같은 치료과정을 통해 나쁜 기억을 재처리하면 뇌는 긴장상태에서 벗어나게 되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EMDR은 기존 약물치료에 비해 빠른 효과와 치료기간 단축으로 만족도가 높다. 보통 정신과 병원이나 상담센터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믿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 미국정신의학회와 미국심리학회, 미국보훈청 등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가정용 EMDR기기인 ‘아이스캔’은 세계 최초로 정신치료장치 특허를 인증 받았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아이스캔은 두 눈에 맺히는 초점을 하나의 센터로 맞춰 라이트바의 파란색 불빛을 따라 좌우로 정확한 안구운동을 유도한다. 안구운동과 인지치료 내레이션, 배경음악, 자연의 소리, 효과음 등으로 심신안정을 꾀하면서 정신질환을 치료하게 된다.

 

특히 강남가톨릭대학병원과 인제대 백병원 정신과의 공동임상결과 아이스캔이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델타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뇌파변화는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 다양한 불안장애를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아이스캔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 이모(42) 씨는 “불면증이 심한 남편이 아이스캔 사용 후 숙면을 취하게 돼 가족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있다”고 사용후기를 통해 밝혔다. 또 한모(37) 씨는 “게임중독 아들을 위해 구입했는데 게임횟수도 줄고 불안증상도 없어진데다 공부할 때 집중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아이스캔은 현재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여수교육청, 나주교육청, 강남성모병원, 강남카톨릭대학병원, 인제대 백병원, 명인암병원 등에서 정신질환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교수를 역임한 이윤식 박사는 22일 “사람에게 신체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듯이 정신건강을 위해 눈을 움직이는 안구운동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눈 운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원하는 성인 및 청소년들에게 아이스캔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캔은 홈페이지(http://www.eyescanmall.co.kr)를 통해 스트레스 자가진단테스트와 아이스캔 활용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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