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꿈꾸는 남자선배 1위 ‘착한남자’ 송중기
수험생이 꿈꾸는 남자선배 1위 ‘착한남자’ 송중기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2.11.0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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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들이 뽑은 ‘대학가서 꼭 있었으면 하는 남자선배 1위’에 착한남자 송중기가 선정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주간 라마르피부성형외과와 피부성형정보카페를 방문한 수험생 5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KBS2 TV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송중기가 37%(196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사진출처 = 송중기 홈페이지

   설문에 참가한 수험생들은 ‘이상적인 선배상은 엄친아 송선배’ ‘요즘 대세는 당연히 송중기죠’ ‘송중기 같은 선배 있으면 출석률 100% 절로 고스펙자 될 듯’ ‘대학가면 송중기 같은 선배 많을 것 같죠? 절대 못 만나요’ 등 저마다 재미있는 의견을 내놓으며 송중기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에 이어 2위는 얼마 전 국방의 의무를 위해 우리 곁을 잠시 떠난 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제훈이 24%(127명)로 뒤를 이었고 3위는 MBC 드라마 ‘보고 싶다’를 통해 성숙한 남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유승호가 수험생들과 비슷한 또래인데도 15%(79명)의 투표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위에는 반듯한 이미지의 이승기(12%/64명)가 차지했다.
 
안영찬 라마르피부성형외과 원장은 “송중기는 하얗고 깨끗한 피부·깔끔한 얼굴선·온화한 미소를 만들어 내는 부드러운 입매 등 순정만화 남자주인공과 같은 이미지를 많이 갖추고 있다”며 “이런 반듯한 외모 때문에 수험생들이 1위로 꼽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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