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센터 확장 개소
고신대복음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센터 확장 개소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5.0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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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4일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확장 개소하고 뇌졸중 치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수준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갖춘 치료실로 일방병실과는 구별되는 별도의 공간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치료 평가 6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를 계기로 환자의 치료 회복을 앞당기고 지역을 대표하는 뇌졸중 치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경과 유봉구 교수는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중요한 요소는 경험 많은 의사와 전문 간호사, 치료사가 한 팀이 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라며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경험을 토대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확장 운영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기존의 뇌졸중 치료센터를 확장 개소한 만큼 규모에 걸맞게 기적이 일어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뇌졸중 집중 치료센터 뿐 아니라 급성기 중증환자를 위해 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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