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앙의료원, 22일 ‘제5회 파킨슨병 심포지엄’ 개최
백중앙의료원, 22일 ‘제5회 파킨슨병 심포지엄’ 개최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4.23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22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파킨슨병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심포지엄은 서울과 부산에 흩어져 있는 백병원의 파킨슨병 전공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연구성과와 치료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은 전국에 있는 파킨슨병 관련 전문의와 전공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손영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명식 교수가 맡았다.

발표주제는 ▲파킨슨병환자들은 왜 우울한가?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헌팅턴병, 얼마나 많이 생기나? (분당차병원 김현숙 교수) ▲이상운동장애에서 철분 역할은 무엇인가? (부산대 양산병원 이재혁 교수) ▲걸음걸이의 생리학적 특징 (아사히카와대학 다카쿠사키 교수) ▲걸음걸이, 자세분석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등이었다.

모임을 기획한 상계백병원 백종삼 교수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고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서로 모르는 환자가 있거나 토의할 내용이 있으면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계백병원에서는 백종삼 교수가 파킨슨병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일산백병원 박희경 교수, 서울백병원 김지영 교수,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