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격리해제 예정
중국·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격리해제 예정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6.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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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9일) 지난달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6명이 오후 3시(중국 현지시간, 우리나라시간 오후 4시)격리해제될 예정임을 홍콩정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주광저우총영사관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중국 광저우(廣州)에 격리 중인 한국인 4명을 오늘 격리해제했으며 지난달 27일 중국내에서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해 후이저우(蕙州)에 격리중인 4명은 10일 격리해제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들 모두 지난 2주의 격리기간 동안 메르스 감염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다.

복지부는 “현재 중국에서 격리치료 중인 메르스 감염확진자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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