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1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85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2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발달장애, 노노(老老)케어, 취약계층 자립,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최종 85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기관에는 1년간 1억여원을 지원하고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자립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타병원의 저소득 환자도 지원하는 ‘SOS 의료비 지원’을 신설해 40억원을 지원하고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긴급 지원하는 ‘SOS 복지시설 지원’ 분야를 신설,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ㆍ의료복지사업에 135억원을 편성했다.
아산재단은 지난 38년간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복지욕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며 2014년까지 사회복지, 의료복지, 장학, 학술연구 등의 사업에 총 2041억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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