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서울아산병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
유유제약, 서울아산병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7.15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유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전립선비대증, 뇌졸중, 알츠하이머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유유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전립선비대증에 효과적인 개량복합신약 임상 3상 ▲뇌졸중치료제 임상 2상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리드 화합물 전임상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방형 의약품 가치창출센터의 롤모델을 구축해 조기 사업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유제약은 2015년 내 최소 2개 질환에 대한 SIT(스폰서주관 임상)의뢰 및 이미 개발된 선도물질을 제공하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는 제공된 물질의 임상자문, 기초약리실험,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은 “약물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 더욱 창의적인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백태곤 중앙연구소장도 “양 기관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임상연구 역량이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