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6년부터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암, 희귀난치질환의 진단, 약제선택, 치료방침결정 등 ‘환자 개인별맞춤’에 유용한 유전자검사 134종이 건강보험에 새롭게 적용된다.
3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적거나 질병코드가 없는 극희귀질환, 진단노력에도 병명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진단이 불분명한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도 산정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본인부담률을 경감 받을 수 있다.
앞서 복지부는 4대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검사‧시술‧약제 370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거나 보장범위를 넓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