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개원 후 약 3년만에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이하 PITA) 2000례를 달성했다.
PITA는 기존의 편도 절제술과 달리 편도의 피막을 제거하지 않고 미세절제흡인기를 이용해 편도조직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수술 후 3일째부터는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주로 기도가 좁고,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소아환자에게 시행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석 교수(진료부원장)는 “개원 이후 현재까지 PITA를 부작용사례 없이 시행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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