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생명나눔 문화의 장’으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생명나눔 문화의 장’으로
  •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 승인 2016.05.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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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생명나눔 부스가 차려진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세계적 규모의 생명나눔대회가 될 전망이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국내외 로타리안 5만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행사로, 세계 각지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을 로타리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가 특별한 것은 생명나눔문화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대한이식학회,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관련 단체들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회장은 “생명나눔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선 사회적 리더들이 나서,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 한다”며 “국제로타리세계대회 참여는 많은 분들이 기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생명 나눔 행사로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 생명나눔부스가 차려진다. 부스에서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을 알리고 희망서약을 받는다.

행사는 28일 강남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남거리 페스티발’ 개막식에서도 부스 설치와 거리 캠페인, 30일에는 ‘생명나눔 Breakout Session’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생명나눔 세션에는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유경촌 주교, 생명나눔실천본부 일면 스님,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회장 등 각 장기 및 조직 기증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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