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부터 면역력까지 체계적 사후관리로 빠른 회복 도와”
“영양부터 면역력까지 체계적 사후관리로 빠른 회복 도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8.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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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바른병원, 척추·관절환자 위한 ‘테크노 활력 프로그램’ 도입

척추·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자연스레 운동량도 적어져 체력과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이로써 통증이 다시 재발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관절부위가 굳지 않도록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의 운동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누누이 강조하는 이유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면 활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척추∙관절 질환자들은 몸이 더욱 무거워진다. 환자 대다수가 열심히 치료와 재활을 하면서도 후유증과 재발의 두려움,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 가운데 연세바른병원은 근골격질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해 ‘영양, 체력, 면역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테크노 (Techno) 활력 프로그램’ 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연세바른병원 가정의학과 안주원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테크노 활력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다. 근골격질환 치료 과정에서 떨어진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수술 및 시술 환자 체력 회복 프로그램’,  평소 척추나 관절이 자주 뻐근하고 만성 통증이 있는 경우 유용한 ‘무기력&만성피로 관리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또 척추∙관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만과 영양을 관리하는 ‘비만관리∙영양 프로그램’ ‘면역력&항노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통증 회복과 재발 감소를 목표로 기존 테크노 비수술치료, OK인공관절수술, 테크노재활치료시스템과 연계해 환자 개개인에 따라 맞춤으로 적용된다. 전문성을 위해 척추∙관절 담당 주치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통증의학과 전문의, 운동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치료로 상담과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뿐 아니라 척추∙관절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및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관절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려면 치료와 재활 못지않게 영양관리와 체력, 면역력 보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주원 원장은 “단순 척추∙관절 치료와 재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테크노 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과정 또는 치료 후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체력 소실, 운동 제한, 재발의 악순환을 끊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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