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2017년 상용화
일동제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2017년 상용화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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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그동안의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B형간염치료신약에 대한 허가신청을 마쳐 2017년 상용화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해 내년에 상용화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2013년부터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또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비교결과 항바이러스효과를 확인했으며 골밀도감소에도 영향이 없음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베시포비르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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