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해 내년에 상용화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2013년부터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또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비교결과 항바이러스효과를 확인했으며 골밀도감소에도 영향이 없음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베시포비르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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