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뇌 건강 위해 두 발로 뜁니다”
“어르신들의 뇌 건강 위해 두 발로 뜁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0.3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뇌졸중 예방교육 진행
대한뇌졸중학회는 2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예방교육 및 가정방문봉사활동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을 개최했다.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은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높지만 발생 시 대처법은 잘 모르는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대한뇌졸중학회는 송파, 강북, 일산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 120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주요증상 ▲예방법 ▲응급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대한뇌졸중학회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기부물품과 뇌졸중 주요증상 안내스티커를 전달했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주헌 홍보이사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등 의료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발생 시 대처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주요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가능하다. 또 신속한 응급치료를 통해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을 정확히 알고 발병 시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