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겐트대·가천대와 ‘공동연구 및 교육진행’ MOU
가천대길병원, 겐트대·가천대와 ‘공동연구 및 교육진행’ MOU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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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가천대학교와 함께 삼자 간 공동연구와 교육협력을 약속하는 MOU체결에 나섰다.

가천대길병원이 가천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1일 뇌과학연구원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가천대길병원, 가천대학교 삼자 간의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 위한 조인식’을 개최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길병원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두 대학과 공동연구·교육협력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생명공학 관련 정보의 공유와 자문에도 협력한다.

국내 유일 유럽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분야 40위권이다.

가천대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중심 의료기관으로 우수한 연구교육업적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가천대와 협력하면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부총장은 “인천에 있어 그동안 공동연구 파트너의 확보가 어려웠다”며 “이번 협정으로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가천대학교 메디칼캠퍼스 정명희 부총장은 “명문대학인 겐트대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동연구, 교육협약을 통해 세계적 명문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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