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성모병원,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 선정
인천 국제성모병원,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 선정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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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지정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산재근로자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의료기관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9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근로자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은 인력, 시설, 장비 및 재활의료 체계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춘 의료기관을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연하장애 임상평가 ▲척수손상 보행평가 ▲집단운동치료 등 25개 재활치료 항목에 요양급여가 적용돼 산재환자들이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는 “산재의료서비스의 핵심은 조속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것이다”며 “산재환자에게 적합한 양질의 통합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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