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강릉아산병원,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서울아산병원·강릉아산병원,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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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아산병원과 함께 전용진료실 운영

서울아산병원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지정병원 강릉아산병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아산재단 산하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은 2월7일~26일 올림픽 선수단과 참석자들을 위한 전용진료실 ‘패스트 트랙’을 강릉아산병원에 설치한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가정의학과,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4명을 파견해 강릉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올림픽 동안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강릉아산병원은 강원 영동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주경기장과는 차량으로 30분, 강릉 빙상 경기장과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최상의 의료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서울아산병원은 올림픽 주경기가 열리는 평창 현지에도 상주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경기 종목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가 열리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휘닉스 스노파크에는 정형외과, 중환자외상외과, 안과 전문의 4명과 응급실 근무 경험이 많은 간호사 2명이 2월3일~24일 교대근무한다.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하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명준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휘닉스 스노파크 P경기구역 의료책임을 맡는다. 김명준 교수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모굴스키, 에어리얼 스키, 슬로프스타일 스키가 진행되는 P 경기구역에서의 모든 의료 서비스를 주관하는 의료책임자로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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