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2018 기부천사의 밤’ 개최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2018 기부천사의 밤’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8.03.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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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협의회’로 명칭 변경…“더 따뜻한 손길로 사랑 베풀 것”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하 백나본)는 14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8 기부천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백나본은 보다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단체명칭을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희구 이사장, 원희목 상임대표, 공동대표단(이금기, 김일순, 이정길, 김홍신, 송재성)과 관계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제2의 가족을 만들어주는 ‘일촌맺기사업’에 뜻을 같이한 후원기관과 협찬기업,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희망나눔협의회’로 단체명을 변경한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사업은 물론 의료, 문화, 교육, 방역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

가수 임지훈 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적극적인 나눔실천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후원 및 재능기부 등으로 도움을 준 21개 협찬기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희구 이사장은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는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독거노인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사랑을 베풀어 주는 기부천사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빈곤독거노인을 위한 희망나눔협의회의 ‘일촌맺기사업’은 현재 서울 20개구에서 여약사봉사단, 희망복지봉사단, 한의봉사단, 방역봉사단 등을 주축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향후 서울시 25개구 및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의약품 등 지원물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발굴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표창장 : 서울시약사회 중랑구여약사회 서은영 회장, 도봉·강북구여약사회 오혜라 회장,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봉사단 권진호 대리, 손범우 대리, 한의봉사단 박정후 한의사, 김선형 한의사, 임동우 한의사, 백나본 본부 운영위원회 채명순 이사 

▲감사장 : 대한약사회, (주)지오영, (주)에스제이아이엔씨, KB국민은행, 코스맥스, 씨젠의료재단, JW중외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일동제약, (주)팜클, (주)휴온스, 일동후디스, 명인제약,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대웅제약, 경동제약, 한림제약, 동아제약, (주)쿠우쿠우 .(21개) 

희망나눔협의회은 독거노인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11년 결성돼 2013년 발족한 민간단체다.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사업을 추축으로 의료, 문화, 교육,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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