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산업, 가장 중요한 미래성장동력”
“국내 헬스케어산업, 가장 중요한 미래성장동력”
  • 백영민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3.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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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한국과학기자협회 ‘미래의료산업포럼’ 공동개최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9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미래의료산업포럼’을 공동개최, 병원주도 의료산업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9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에서 ‘미래의료산업포럼’을 공동개최했다.

‘병원주도의 의료산업육성, 어떻게 나아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의료클러스터 구축과 병원주도 의료산업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점유율은 1.2%에 불과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국내 헬스케어산업은 가장 중요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산업 클러스터 : 선진국의 성공적 사례(액트너랩 조훈제 대표) ▲헬스케어혁신파크 현황소개(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연구기획지원부장) ▲의료산업과 투자(KB 인베스트먼트 신정섭 본부장) ▲병원과 기업 간 성공적 협업사례(아람휴비스 정정일 부사장) ▲의료산업 육성정책(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허영PD) ▲성공적인 의료클러스터를 위한 제언(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등이 발표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조훈제 대표는 “병원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진, 뛰어난 병원시스템, 하이텍스타트업 지원이 모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학종 연구기획지원부장 역시 “우리나라 병원은 연구수익보다 진료수익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산학연계 등을 통한 시너지창출이 요구된다”고 했다. 

한편 포럼이 열린 헬스케어혁신파크는 2016년 설립된 헬스케어 융복합연구단지로 현재 3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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