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의료원 “암환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계명대동산의료원 “암환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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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개소 10주년 행사 개최…의료진과 환자 함께 계명대학교 나들이
계명대동산병원 암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암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동산병원 암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19일 ‘암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류승완 암센터장을 포함해 정우진 부센터장(소화기내과), 조치흠 교수(산부인과), 조지형 교수(유방내분비외과), 김진영 교수(혈액종양내과),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 등 의료진 15명과 환우 60여명이 함께했다.

환우와 의료진은 계명대학교 아담스채플에서 김춘해 교수(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오르간 공연을 감상하고 한학촌 둘레길을 걸었다. 또 의과대학 도서관과 새병원 공사현장을 견학한 후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건강도시락을 먹으며 환우와 의료진 간 소통시간도 가졌다.

류승완 암센터장은 “암센터를 통해 치유의 희망을 얻고 병마를 이겨내신 많은 환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새병원에 개소될 암치유센터에서 ‘찾아가는 진료와 전인적 치유’의 사명을 이어나가며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2008년 5월 문을 열고 신속한 진료시스템과 질환별 전문코디네이터 및 상담간호사 제도 등을 시행했다. 또 여러 암 전문의가 환자와 함께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지역 최초로 시작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환자들의 신체와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며 인공지능(AI) 암센터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로봇수술 2000례와 함께 세계학회를 놀라게 한 각종 치료법을 선보여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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