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센터]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주목! 이 센터]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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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생활·연령별 ‘맞춤형 진료’…어깨질환 걱정 뚝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어깨질환은 최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발생해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층은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과격하게 움직이면서 발생률이 높아졌고 중장년층은 퇴행성질환으로 인해서다.

흥미로운 점은 고령사회가 되면서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했고 자연스레 어깨손상환자가 많아졌다는 것. 또 기존에는 어깨질환을 방치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에 나서는 사람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환자중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분한 전문의상담을 통해 치료계획을 제시하고 당일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원스톱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신상진 센터장(사진)은 “어깨질환은 대부분 재활기간이 길어 환자의 충분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의료진은 환자가 궁금해 하는 점을 모두 설명하고 끝까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함께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깨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노년층이 많다”며 “실제로 어깨질환이 생기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병원에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어깨질환을 일반적인 노화현상으로 생각해 그냥 두는 사람도 많다. 어깨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나빠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신상진 센터장은 “30·40대는 운동을 하거나 어깨사용 시 통증이 생기면 ‘상부관절와순파열’을, 장년층은 뒷주머니 사용이나 뒷짐 지는 것이 불편하다면 ‘오십견’을, 근력약화와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깨질환치료는 기본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자연치유가 권장된다. 어깨질환은 대부분 자연회복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이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어깨질환의 경우 공통적으로 장기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가 필수적이다.

신상진 센터장은 “어깨질환은 대부분 재활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의 충분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의료진은 환자가 궁금해 하는 점을 모두 설명하고 끝까지 치료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환자중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충분한 전문의상담을 통해 치료계획을 제시하고 진료당일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원스톱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진료한다.

신상진 센터장은 “어깨통증은 다른 질환보다 증상이 주관적이며 즉시 수술해야할 것과 여유를 갖고 수술할 것으로 나뉜다”며 “특히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지 않고 무작정 수술하면 환자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어깨질환센터는 최대한 비수술치료를 실시하고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 절개부위를 최소화한 관절내시경수술로 입원기간을 최소화한다. 또 수술 후 전문간호사가 빠른 퇴원과 통증관리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특히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진 센터장은 “어깨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기초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어깨통증을 적극적으로 치료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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