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하겠습니다”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9.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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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온드림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저소득층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가 5일 한부모가정의 가장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조건부수급자에 대한 자활능력 배양과 교육,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기존 시행 중인 저소득층 대상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사업취지에 부합되는 기관이다.

온드림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돼 2015년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희망의료사업Ⅱ 사업의 후원을 통해 발전해왔다. 올해는 해당 협회로부터 총 40명 추천을 받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16명을 추천받아 총 1억원의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 이준수 평생건강증진팀장, 장세경 사회사업팀장 수녀와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김승오 협회장, 이용구 부협회장, 조진우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최고의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가톨릭 영성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돕고 있는 병원이다”며 “또 훌륭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선정된 사람들이 최상의 건진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오 협회장은 “서울성모병원은 우리의 사업에 가장 적합한 기관이며 기초수급 대상자가 아니어서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활대상자들을 위해 병원이 도와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서울성모병원의 큰 뜻이 이어지도록 대상자들을 잘 선별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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