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제24회 보바스 소아 기본강좌’ 개최
서울재활병원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8주간 ‘제24회 보바스 소아 기본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치료를 위한 이론교육과 치료실습이 병행된다.
보바스치료법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할 정도로 효율적인 치료로 인정받는 치료법이다.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환자를 위해 Dr. 보바스와 물리치료사인 Mrs. 보바스에 의해 시작된 이후 신경과학과 뇌가소성, 정상발달, 운동학습 등 전문영역 발달과 함께 발전해왔다.
이번 보바스 소아 기본강좌는 한국 보바스협회 소아협회장이자 서울재활병원 임선규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국제 보바스 강사협의회(IBITA)에서 인증받은 강사들이 진행한다. 전국에서 26명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선발돼 교육에 참여 중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문적인 재활치료법에 대한 교육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재활치료시스템의 정착과 전문적인 재활치료 인재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