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최근 임상의학연구센터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5층에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향대·순천향대천안병원·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함께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진행할 임상의학연구센터는 인체자원은행을 포함해 세포실험실 등 여러 실험실을 갖췄고 7명의 석·박사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 백무준 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인프라 SIMS에 자리 잡은 센터는 최적화된 연구실험 공간”이라며 “병원 교수진이 착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행정지원과 사업화를, 연구원은 기초·공동연구를 담당하며 병원은 임상데이터와 임상의학연구소가 축적한 17년 연구노하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8일 이문수 병원장, 순천향대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임정빈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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