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 위촉
가천대길병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 위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13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천대길병원은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를 선임했다.

가천대길병원은 12일 신임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를 임명했다.

안성민 신임소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수석졸업,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호주 정부 장학금으로 멜번대에서 유전단백체학 박사, 한국인 최초 유전체 시퀀싱으로 연강학술상 수상, WIN 국제 맞춤암 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 IBM Oncology Data Innovation Council 위원, ICON 인공지능 컨소시엄 CTO를 맡고 있다.

또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이뮤노포지의 설립자 및 공동대표로서 인공지능·유전체 기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민 소장은 “앞으로 한국인의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유전체의학 연구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며 “이같은 유전체 연구성과가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2016년 설립돼 한국인의 특징적인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병의 예방·진단·치료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플랫폼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