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과 김재철 대표원장 “임플란트에 바친 30년…앞으로도 모든 열정 쏟을 것”
라치과 김재철 대표원장 “임플란트에 바친 30년…앞으로도 모든 열정 쏟을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19 16: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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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강연·기고활동으로 임플란트 대중화 앞장
아트페어 회장 등 문화예술 전문가로도 활약

지금은 임플란트가 대중화됐지만 1980년대만 해도 국내에는 임플란트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가 강했다고 한다. 티타늄에 대한 지식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재료 삼아 턱뼈와 융합한다는 것이 상당히 낯선 치료법이었기 때문이다.

라치과 김재철 대표원장(박사)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일찍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일본 동경치과대학 보철학 석사 및 일본 국립 히로시마대학 구강외과학 박사 출신이자 일본 임플란트 인정의 214호인 김재철 박사는 임플란트 시술의 대중화에 앞장선 대표적인 의료인으로 손꼽힌다.

라치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기까지 바쳐온 시간들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의 치아건강과 마음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라치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기까지 바쳐온 시간들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의 치아건강과 마음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1980년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편견이 강했던 당시 김 박사는 이를 걷어내고자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회를 만들어 강연을 펼쳤다. 서울, 전주, 경남, 경주 등에서 약 1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임플란트 알리기에 나섰고 꾸준히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글을 기고하며 국내 치과 의사들의 인식 전환에도 힘썼다.

1990년대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이 동양인 골격에 맞는 임플란트 재료를 연구·개발하기 시작하면서 국산화에 불을 지폈고 조금씩 임플란트가 하나의 치과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도 김 박사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당시 사용했던 판상 임플란트 대신 치아 뿌리 모양의 루트 폼 임플란트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해 시술에 활용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진출해 치과를 개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하이 현직 한인 치과의사와 중국 치과의사 200여명 앞에서 ‘나의 임플란트 30년, 임플란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박사는 예술적 소양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는 아트페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GAF 2019 글로벌 아트페어 싱가포르’의 주관사인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 박사의 예술적 소양은 그의 병원 곳곳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다른 치과와 달리 대기실과 진료실 등에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 딱딱한 병원 느낌보다 마음 편안한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김재철 박사는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임플란트 업계에 30년간 헌신해온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열정을 쏟아 국민들의 치아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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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의 2019-03-20 10:53:51
광고 그만해라.당신보다 학력,실력 뛰어난 치과의사 세상에 참많다.이시간 조용히 고개숙이고 진료하는 진정한 실력자들 무지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