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한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강남장애인복지관 3층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해 척추·관절 등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는 장애인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건강상담을 비롯한 침·약침치료와 혈압측정, 한방파스 제공 등 종합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광동한방병원은 거동이 불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환자들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과는 2017년 4월부터 인연을 맺은 뒤 정기적으로 방문해 강남지역 장애인 환자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이날 치료받은 김모 씨는 "지난 진료에 이어 침 치료를 받고 나니 어깨가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든다"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치료해주고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동한방병원은 개원 이래 강남구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진료 봉사 ▲공익재단 후원활동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밑반찬 지원 등 매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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