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제약바이오협회,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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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 ‘메드시티’와 함께 1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남식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중개의학(제임스 네이스미스 옥스퍼드대학 로잘린프랭클린연구소장,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임페리얼대학 기초 과학 연구 현황▲면역항암제의 부상과 차세대의약품(파진 파자네 킹스컬리지런던 교수)▲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과 첨단의학, 중개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뿐 아니라 대학, 병원, 영국 바이오클러스터 간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수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영국의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다. 메드시티는 생명과학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및 이와 연계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국제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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