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재활치료의 모든 것” 연세건우병원 배의정 원장, 족부전문 학술행사 초청강연
“족저근막염 재활치료의 모든 것” 연세건우병원 배의정 원장, 족부전문 학술행사 초청강연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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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은 족부전담팀 외상 파트 배의정 원장이 19일 열린 족부전문 학술행사 Konkuk Foot and Ankle Course에 연자로 초청받아 족저근막염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고 밝혔다.

Konkuk Foot and Ankle Course는 족부족관절 치료 권위자들이 증례와 수술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족부질환의 최신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국내 처음으로 스포츠 손상을 주제로 한 코스가 개설되기도 했다. 배의정 원장은 족저근막염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 및 치료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연자로 초청됐다.

특히 이날 배의정 원장은 Plantar fasciitis the ideal conservative treatment protocol란 주제로 다양한 상태의 족저근막염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치료방안을 설명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배의정 원장이 족부전문 학술행사 Konkuk Foot and Ankle Course에 초청받아 족저근막염의 맞춤 재활치료방안과 자가 스트레칭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배의정 원장이 족부전문 학술행사 Konkuk Foot and Ankle Course에 초청받아 족저근막염의 맞춤 재활치료방안과 자가 스트레칭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배의정 원장은 “족저근막염은 염증으로 근막이 변성된 상태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구분되며 환자마다 생활 환경적 요인에 따라 보행정도가 다르다”며 “따라서 증상만 고려한 단순한 처방이 아닌 환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의정 원장은 재활치료 후 자가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의정 원장은 “근막손상은 치료 후 충분한 휴식 없이 빨리 일상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환자들이 집에서 근막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운동법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의정 원장이 소속된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족부 중점 재활 치료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며 증상뿐 아니라 정형외과 학회서 활용되는 통증, 기능점수와 직업/생활 환경 요인에 따른 종합 진단에 따른 맞춤형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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