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
한국얀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
  • 이원국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7.18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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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in Smart Healthcare)’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 향상과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공모전은 이러한 발표내용을 발굴하고 가속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3D인쇄/사물인터넷(IoT)/센서/웨어러블 ▲개인맞춤형의료/동반 진단(companion diagnostics) 등 세 가지 분야의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대 2명의 수상자가 뽑히고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5000만원(미화 약 13만 4000달러)의 연구비와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또 1년간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기술‧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니정 한국얀센 사장은 “얀센은 지역 리더들과 협력해 기업 공동체를 지원하고 환자와 소비자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참신한 과학적, 기술적 접근을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환자치료에 대한 맞춤형 접근, 공동 의사 결정, 치료에 대한 장벽 낮추기 등 의료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낮추기에 아이디어를 가진 지원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 접수 마감은 9월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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