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지치고 힘든 마음 우리가 함께 할게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지치고 힘든 마음 우리가 함께 할게요~”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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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자녀들 위해 ‘희망샘 북 세미나’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부모의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자녀들을 위해 ‘희망샘 북 세미나(Hope Fund Book seminar)’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부모의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자녀들을 위해 ‘희망샘 북 세미나(Hope Fund Book seminar)’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힘든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값진 선물을 준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샘 장학생과 가족, 임직원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샘 북 세미나(Hope Fund Book seminar)’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부모의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생 자녀들을 경제·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55명의 희망샘 장학생을 선정해 월 장학금을 지급. 분기별 북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북 세미나’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체로 문화적 소양을 쌓고 표현력도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세션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장학생들은 기초 발성법과 이야기 전달 기법을 배우고 멘토들과 현장을 돌아다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 세미나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 안유진(가명, 12세) 학생은 “평소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스토리텔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방학을 맞아 멘토 선생님도 만나보고 그간 편지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여름 방학을 계기로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기쁘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환자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6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희망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200여명 이상의 암환자 자녀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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