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은 오늘(16일)부터 산후비만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산나비 무료치료 사회공헌캠페인’을 시작한다. 산나비란 ‘산(産)후 나를 찾아가는 비만탈출 프로젝트’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산나비 무료치료캠페인의 목적은 ‘건강한 아이, 건강한 가정은 엄마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여성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산후비만을 해결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저출산문제는 이제 단순한 사회문제를 떠나 국가존망에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후비만은 출산여성의 삶의 질 저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산여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야말로 저출산문제의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산나비 무료치료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사회공헌캠페인의 취지에 위배되는 상업적 행위 금지,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성실진료 등을 명시한 서약서를 제출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없는 병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가장 먼저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대표원장은 “산후비만 사회공헌캠페인 ‘산나비’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16년간 비만치료에만 집중한 우리 병원의 누적된 노하우와 핵심역량을 최대한 쏟아 붓겠다”며 “저출산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돼 전국 15개 365mc병의원을 대표해 신청한다”고 밝혔다.
산나비 무료치료캠페인의 비만치료 프로세스는 ▲체성분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정확한 진단 ▲기왕력, 건강상태, 다이어트경험, 식습관 등 문진을 통한 종합영양상담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치료 및 의료기기를 활용한 비만관리 ▲필요 시 의약품처방 등으로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산나비 무료치료캠페인은 출산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출산 2년 이내의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365mc병원·의원 전국 15개 지점과 현재 논의 중인 비만치료 의료기관으로부터 무료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나비 공식사이트(www.sannab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