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지놈앤컴퍼니, ‘Health & Beauty’ 업무협약 체결
동아제약-지놈앤컴퍼니, ‘Health & Beauty’ 업무협약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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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과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해 ‘Health & Beauty’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과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해 ‘Health & Beauty’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이 19일 지놈앤컴퍼니와 Health & Beauty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체결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지놈앤컴퍼니 배지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신규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놈앤컴퍼니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공동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에 사용된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프로바이오틱스 산업과 비슷해 보이지만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의 발달로 균주 별로 보유한 증명이 가능해졌고 이를 활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이 활발하다”며 “지금까지는 연구, 개발에 집중해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놈앤컴퍼니 제품의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신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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