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 대한병원데이터협회 1대 협회장 추대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 대한병원데이터협회 1대 협회장 추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8.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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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나누리병원은 이광열 병원장이 대한병원데이터협회의 1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고 전했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는 지난 22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에서 ‘대한병원데이터협회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는 의료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국내 31개 병원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 1대 협회장으로 추대된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은 “대한병원데이터협회는 ‘데이터’를 연구해 기존에 각종 이해관계와 관습으로 얽힌 병원 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병원 현장 전문가들이 수평적으로 참여하는 집단 지성을 표방하고 병원의 막대한 데이터를 연구함으로써 수직 구조로 경직된 병원 조직문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가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을 1대 협회장으로 추대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가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을 1대 협회장으로 추대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병원 데이터 표준화 사업 ▲문제 해결 사례 출판 지원 ▲병원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솔루션 개발·도입 등이 있다.

앞으로 대한병원데이터협회는 각 병원의 특성과 진료영역마다 상이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대한병원데이터협회 측은 “의료 현장의 연구 사례를 출판할 수 있도록 템플릿과 공유체계를 제공하고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 병원 경영을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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