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서비스의 새 흐름 주도” 올리브헬스케어, 한국 기업 최초 디팜 행사 참가
“임상시험 서비스의 새 흐름 주도” 올리브헬스케어, 한국 기업 최초 디팜 행사 참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9.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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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선보인 모바일 임상시험 플랫폼 ‘올리브씨’ 사례 발표 및 전시

올리브헬스케어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올리브헬스케어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컨퍼런스인 ‘디팜(DPharm)’ 행사에 한국 기업 최초로 참가해 한국에서 공인된 올리브씨(AllLiveC) 사례 발표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정보검색과 지원을 디지털로 구현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올리브씨를 선보였다.

이번에 올리브헬스케어가 참가한 디팜 행사는 미국 보스턴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디지털 임상시험 산업계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올해는 ‘임상시험을 위한 파괴적인 혁신(Disruptive Innovations to Advance Clinical Trials)’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돼 신약개발 전문가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곳에서 올리브헬스케어는 사전 메이저 세션으로 손꼽히는 ‘모바일 임상시험 컨퍼런스(6th Mobile in Clinical Trials)’에도 참가해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임상시험 모바일 앱 부문에서 데모 3개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리브헬스케어 이병일 대표는 참여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구현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라는 주제하에 올리브씨 사례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올리브헬스케어 관계자는 “디팜 참가자들은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참여자의 관점에서 고안한 한국의 올리브씨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최근의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 패러다임에 부응한 방식으로 ‘관심 질환’을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해당 임상시험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디팜의 모바일 임상시험 컨퍼런스(Mobile in Clinical Trials)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모바일 앱 부문의 발표 연자로 선정된 올리브헬스케어 글로벌 R&D 전략 부문 이병일 대표가 올리브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디팜의 모바일 임상시험 컨퍼런스(Mobile in Clinical Trials)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모바일 앱 부문의 발표 연자로 선정된 올리브헬스케어 글로벌 R&D 전략 부문 이병일 대표가 올리브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밖에 올리브헬스케어는 아이큐비아(IQVIA), 파렉셀(PAREXEL), 오라클(Oracle), 메디데이터(Medidata) 등 글로벌 CRO 기업과 IT기업이 총집결한 디팜 부스 전시에도 국내 기업 최초로 참가했다.

행사를 총괄한 이병일 대표는 “올리브씨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환자 중심의 모바일 임상시험 서비스로 검증받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약개발 임상시험 정보가 절실한 희귀질환 및 환우 커뮤니티를 위한 차세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정보검색에서부터 디지털 신청절차까지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서비스, 올리브씨(AllLiveC)를 상용화해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규제 해소 1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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