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주‘,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전국 공급 시작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주‘,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전국 공급 시작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0.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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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가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3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주‘를 독감예방을 위해 전국에 공급했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3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주‘를 독감예방을 위해 전국에 공급했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7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와 3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시즌마다 25~50만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급성호흡기질환인 감기와는 다르다.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인플루엔자 우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9~2020 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시작 시기에 맞춰 전국 병의원에 자사의 독감백신을 공급했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주는 국가예방접종 실시관인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10월부터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4가 독감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 A형 2종, B형 2종 등 총 4종을 예방할 수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1만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사노피 파스퇴르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으로 전 세계 227개국 중 150개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전 세계 독감백신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독감백신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1989년 국내에 최초로 인플루엔자 백신 원액을 공급하며 독감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향후 독감을 비롯한 감염질환 예방 활동과 안정적 백신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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