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이 향기를 넘어 공기 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센트온은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네오STG와 함께 특허 받은 공기청정기 ‘네오큐어(NEOCURE)’의 유통, 판매를 시작, 다중이용시설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숨 막히는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면서 2015년 87만대가량이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매년 급증해 2019년에는 300만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OECD 국가중 다섯 번째로 공기질이 나쁜 나라로도 꼽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향후 센트온이 향기마케팅을 넘어 토탈 에어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트온이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네오큐어는 약 20여평의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워셔블 프리필터 ▲먼지 필터 ▲프리 탈취 필터 ▲네오필터 ▲트루 탈취 필터 ▲하이엔드 먼지필터 등 총 6단계를 거쳐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개선시켜준다.
또 네오큐어는 미세먼지 제거 외에도 특허 받은 기술(특허청 등록번호 제 1728098호)이 적용된 네오필터를 장착해 일반 공기청정기들이 보유한 유해가스, 냄새제거 효과와 더불어 이산화탄소 제거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네오STG 손영환 대표는 “다중이용시설은 주기적으로 환기하지 않으면 사람의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는데 이는 두통, 졸음, 답답함, 집중력 저하 등을 발생시키는 요인”이라며 “네오큐어는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우주비행사에 적용한 공기 정화원리에서 착안해 이산화탄소를 포함, 실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오피스나 학교, 병원 등에 아주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기와 공간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종합 향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센트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센트온의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통해 매출 성장은 물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역시 센트온과 협업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정연 대표는 “특허 받은 필터를 장착한 네오큐어 공기청정기로 실내환경을 깨끗이 개선하고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을 같이 진행한다면 향기 마케팅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센트온이 추구하고 있는 토탈 에어케어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