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제 4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창립 4년을 맞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학술활동 중 말초신경질환의 수술과 연구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상하지신경손상 ▲수근관증후군과 척골관증후군 등 각종 신경압박증후군 ▲말초신경을 침범한 종양 ▲변형 재건술이 요구되는 유전성 말초신경질환 등 중추신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신경의 질병과 외상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박종웅 교수는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역사가 짧은 신생학회지만 대한말초신경 영역의 다양한 수술과 학문발전을 통해 신경질환을 앓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학문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웅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현재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차기회장,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대한골절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및 수련교육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외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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