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관리활동 앞장”…순천향대부천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감염병 예방관리활동 앞장”…순천향대부천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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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유행성 감염병
원내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부천시 관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써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올해 초 부천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 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특히 부천시 관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 감염병 추이 파악과 대응 체계 마련에 힘썼으며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천시보건소가 실시한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사업’에 적극 참여, 보건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는 선별진료소를 신속하게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늘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부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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